[MBN스타 김윤아 인턴기자] 불법 한류 성형 브로커들이 돈에 눈이 멀었다.
28일 오후 방송된 MBC 시사 교양 프로그램 ‘리얼스토리 눈’에서 손님을 유치하기 위한 '과잉경쟁'이 발생하고 그 과잉경쟁 안에서 자연스럽게 파생 된 불법 브로커들의 삶이 그려졌다.
불법 브로커는 점차 영향력을 키우며 급기야 갑의 위치에 올라섰다. 한 브로커는 “브로커의 비용이 75%, 90%까지 간 적도 있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 사진=리얼스토리 눈 캡처 |
불법 성형 브로커는 한국 현지 시장에 눈이 어두운 중국인들에게까지 접근했다. 이들은 중국 인터넷 사이트, 어플리케이션 등 침투할 수 있는 모든 방법을 동원했다.
이렇게 접촉한 환자를 자신과 결탁한 병원에 알선 해줬다. 그러나 문제는 알선료 즉 소개 수수료에 있다. 적게는 30%부터 많게는 90%까지 챙겨가는 브로커 탓에 수술비는 하늘 높이 치솟고 수술의 질은 점점 악화됐다.
김윤아 인턴기자 younahkim@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