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손진아 기자] 배우 최시원이 ‘복면검사’에서 허당 도둑으로 깜짝 출연한다.
최시원은 18일 오후 첫 방송되는 KBS2 새 수목드라마 ‘복면검사’에서 극중 강력반 형사 역을 맡은 김선아(유민희 역)에게 취조를 당하는 절도범으로 등장, 보기와는 달리 허술한 허당 도둑으로 분해 큰 웃음을 안길 예정이다.
최시원의 이번 출연은 김선아의 아이디어로 이뤄졌다. 최시원은 절친한 사이인 김선아의 요청에 고민 없이 출연을 결정했고, 지난 12일 촬영에 나섰다.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 속 최시원은 딱 달라붙는 사이클 의상에도 불구하고 훤칠한 키와 잘생긴 외모를 자랑한다. 촬영장에 웃음 폭탄을 선사한 최시원의 특별 출연 장면은 무엇일지, 절친 김선아와의 찰떡 연기 호흡은 어떨지 본 방송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
‘복면검사’는 주먹질은 본능, 능청은 옵션인 속물검사 하대철(주상욱 분)과 정의는 본능, 지성은 옵션인 열정 넘치는 감정수사관 유민희의 활약을 진지하면서도 유쾌하게 그린 드라마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