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모가 과거 룰라 김지현과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지난 16일 방송된 KBS 2TV '연예가중계'에서 1990년대 톱가수들이 한자리에 모여 과거 추억담을 공개하며 얘기를 나눴다.
특히 조성모는 “98년에 데뷔했다”며 “이 자리에 있지만 꿈깥다. 선배님들 보며 가수 꿈을 키웠다”고 말했다.
이어 룰라 김지현를 언급하며 “중학교 때 어린이대공원에 걸어가다가 누나를 봤다”고 운을 뗐다.
그는 “당시 그냥 누나를 한 번 만지려고 했던 것 같다”며 “누나가 지나가는데 나도 모르게 누나를 만지고 싶어 손을 뻗었다”고 했다.
이어 “그 때 매니저 형이 재킷을 벗어서 날 한대 후려쳤다. 그런 추억이 있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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