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부회장 화이팅!”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자 두산그룹 회장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게 따뜻한 격려의 말을 전했다. 이건희 삼성 회장이 급성심근경색으로 경영 현장을 떠난 후 1년 동안 이재용 부회장이 보여준 리더십을 다룬 매일경제 6일자 기사를 보고 난 소회를 페이스북을 통해 밝힌 것이다.
박용만 회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오늘 아침 이(매일경제) 기사를 읽으며 나는 이재용 부회장에게 뭐라고 해주어야하나 생각해보니 할 말이 없다. 내가 전혀 겪어보지 못한 그 큰 살림(삼성)에 대해 뭐라 할 지식도 경험도 없기 때문이다”란 글을 올렸다.
매일경제 이날 지난해 5월 이건희 회장이 쓰러진 후 자산만 350조원이 넘는 삼성그룹을 실질적으로 이끈 이재용 부회장의 리더십과 향후 삼성이 풀어야 할 과제 등을 짚어봤다. 특
박용만 회장은 이 기사를 꼼꼼히 읽어본 후 “나한테 물어보지도 않았지만 그냥 한마디만 하련다. 화이팅”이란 말을 페이스북에 남겼다.
[정승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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