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지혜 기자] tvN ‘코미디 빅리그’(이하 ‘코빅’)에 출연 중인 방송인 유상무와 장동민의 향후 출연 여부에 대해 제작진이 고심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29일 오전 CJ E&M 관계자는 MBN스타와의 통화에서 “현재 ‘코빅’에 출연 중인 유상무와 장동민의 향후 출연 여부에 대해서는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관계자는 “이번 주 녹화는 어제(28일) 오후 기자회견이 끝난 후 이뤄졌다. 이 녹화분이 방송될지도 아직 결정되지 않은 상태”라며 “어떤 사항이든 결정나는대로 바로 알려드리겠다”고 말을 아꼈다.
↑ 사진=MBN스타 DB |
현재 ‘코빅’에서 유상무는 ‘썸&쌈’ 코너에서 활약 중이며, 장동민은 특별 출연 형식으로 ‘국제시장 7080’에 출연하고 있다. 이들은 지난 28일 서울시 마포구 CJ E&M 상암 센터에서 녹화를 예정대로 진행했다.
한편 장동민은 과거 팟캐스트 ‘옹달샘과 꿈꾸는 라디오’의 발언으로 지난 17일 명예훼손 및 모욕죄로 고소를 당한 바 있으며, 이후 KBS 쿨FM ‘장동민 레이디 제인의 2시’의 DJ를 하차했다. 이후 유세윤과 유상무 역시 당시 문제되는 발언으로 구설에 올랐다. 이후 28일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 호텔에서 세 명은 긴급 기자회견을 가지고 사과의 뜻을 밝혔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