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유리와 야구선수 오승환이 핑크빛 열애 중이다.
유리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은 20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두 사람의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SM 측은 “두 사람은 지난해 말 지인들의 모임에서 인연을 맺고 서로 호감을 가지게 돼 현재 알아가는 단계입니다”고 밝혔다.
앞서 한 매체는 이날 오전 프로야구계 관계자들의 말을 인용해 오승환과 유리가 지난해 11월부터 12월까지 집중적으로 만남을 가졌고 현재 교제 중이라고 보도했다. 두 사람은 인천 소재 음식점이나 서울의 놀이공원, 강남 영화관 등 공개적인 장소에서 평범한 만남을 이어온 것으로 전해졌다.
이로써 소녀시대는 윤아, 티파니, 태연, 수영, 전 소녀시대 멤버 제시카에 이어 유리까지 공개 열애의 주인공이 됐다.
한편, 오승환은 현재 일본 한신 타이거즈 소속 투수로 최근 새 시즌에 돌입했으며 유리는 ‘캐치 미 이프 유캔’으로 소녀시대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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