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신동·둔곡 거점지구의 조속하고 원활한 추진을 위해 미래창조과학부(이하 미래부),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와 15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주요 내용은 신동·둔곡지구의 성공적 조성을 위해 공동으로 △ 사업비 상승 억제 및 조성원가 인하 적극 추진 △ 지구내 선도기업, 국책연구기관 및 정주지원기관 등의 발굴·유치 노력 △ 관계기관‘공동협의체’구성․운영 △ 정주여건 확충을 위한 다각적인 방안 마련․시행 등 관계기관간 협력사항 등이다.
또한 기반시설 사업비와 관련해 미래부와 대전시는 사업지구 외 기반시설 공사에 소요되는 비용 중 국가․지자체 부담분을 관계부처인 미래부와 협의해 확보·부담 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미래부는 중이온가속기 부지매입비 확보·지급, 과학벨트 전담 지원조직 지정·운영, 산업·연구용지 입주기관 유치를 위한 종합대책 수립하고, 대전시는 시설물의 설치·유지관리, 준공이후 공공시설 관리, 입주예정자를 위한 제반절차 추진, LH는 토지의 취득·개발·공급, 2019년까지 책임 준공, 공사의 품질유지 및 각종 인·허가 등 제반업무를 추진하기로 했다.
한편, 신동·둔곡지구는 2016년 초 지
LH는 오는 16일 신동·둔곡지구 보상계획을 공고하고, 감정평가(4~5월) 및 협의보상(7~9월) 등을 거쳐 연말까지 보상절차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매경닷컴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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