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블랙데이’…함께 짜장면 먹고 싶은 스타 1위는?

미혼남녀들은 오는 14일 ‘블랙데이’에 함께 짜장면을 먹고 싶은 스타 1위로 ‘EXID 하니’와 ‘김우빈’을 꼽았다. ‘블랙데이’는 연인이 없는 솔로들이 짜장면을 먹는 날로 알려져 있다.
최근 결혼정보회사 듀오는 전국 20~30대 미혼 남녀 416명(남 201명, 여 215명)을 대상으로 블랙데이에 대해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함께 짜장면을 먹고 싶은 스타’로 남성의 무려 45.3%는 ‘EXID 하니’를 택했다. 이어 ‘강소라(18.4%)’, ‘수지(14.9%)’, ‘문채원(7.0%)’ 순이었다.
여성은 ‘김우빈(36.8%)’을 1위로 꼽았으며, 다음으로 ‘전현무(21.4%)’, ‘강균성(14.9%)’, ‘강하늘(10.4%)’이 뒤를 이었다.
블랙데이의 의미에 대해서는 남성의 경우 44.8%가 ‘솔로를 위로하는 기념일(44.8%)’이라고 답했다. 반면 여성은 ‘짜장면 집의 상술(40.0%)’이라고 답해 다소 부정적인 태도를 보였다. 이어 남성은 ‘짜장면 집의 상술(22.4%)’, ‘아무 의미 없다(16.9%)’고 답했고, 여성은 ‘솔로를 놀리는 기념일(30.2%)’, ‘아무 의미 없다(17.7%)’ 순으로 답변했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