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장은 13일 서울시 중구 삼성전자 장충사옥에서 열린 제42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지금까지 성실하게 준비해온 시스템과 역량을 바탕으로 2015년을 지속적인 혁신을 통한 성장과 도약의 한 해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4년째 주총 의장직을 맡고 있는 이 사장은 이날 왼쪽 다리에 깁스를 한 채 나타나 주총을 진행했다. 깁스에는 자녀가 쓴 것으로 추측되는 '엄마 사랑해, 쪽~'이라는 글귀가 적혀 눈길을 끌었다.
이 사장은 최근 왼쪽 발목을 접질러
이날 호텔신라는 제42기 재무제표 승인을 비롯해 김원용 김앤장 법률사무소 미래사회연구소장을 사외이사로 신규 선임했다. 한인규 호텔신라 사내이사는 재선임됐다. 이사 보수한도와 감사 보수한도 안건 역시 이견없이 의결됐다.
[매경닷컴 배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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