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녀 스타들이 훈남 골퍼와 사랑에 빠졌다.
12일 쥬얼리 출신 배우 박정아(34)가 프로골퍼 전상우(32)와 3개월째 열애 중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지난해 11월 골프모임에서 처음 만나 호감을 갖고 올해 1월 초부터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한다. 박정아 측은 “친구 이상은 맞지만 연인 사이라고 말하기엔 아직 조심스러운 부분이 있는 것도 사실이다”라며 “예쁜 만남을 가질 수 있도록 지켜봐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많은 여자 스타들이 골퍼와 열애 혹은 결혼을 발표한 바 있다. 걸그룹 핑클 출신의 성유리는 지난해 프로골퍼 안성현과의 열애 사실을 알렸다. 두 사람은 2013년 한 모임에서 우연히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다. 안성현은 SBS골프아카데미 헤드프로 소속으로 골프국가대표 상비군 코치다.
미녀배우와 골퍼의 만남은 열애에 그치지 않는다.
배우 한설아는 지난해 8월 골퍼 박창준과 결혼했다. 두 사람은 1년여 열애 끝에 부부의 연을 맺었다. 박창준은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정회원으로 등록된 프로골퍼로 지난 2009년 SBS 골프 스카이72 투어 10회 대회 공동 3위를 차지한 바 있는 실력자다.
그룹 쿨의 유리는 지난해 2월 6살 연하인 한 골퍼와 결혼했다. 딸을
왕빛나의 남편 정승우는 1998년 골프에 입문, 2003년 세미프로 선수로 활동하다 대학 강사로도 재직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