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FTA 추가 협상이 오는 21일부터 이틀동안 서울에서 시작됩니다.
외교통상부는 미국 측이 지난 4월 2일 타결된 한미 FTA 협정문에 자국의 신통상정책을 반영한 수정 협정문을 우리나라에 보내 추가 협상을 공식 제안했다고 밝혔습니다.
미국 측은 노동과 환경을 비롯해 의약품 등 7개 분야에서
한편 김종훈 수석대표는 모 방송사와의 토론회에 참가해, 미국 측의 추가협상 제의와 관련해 30일로 예정된 기존 협정문에 대한 서명과 분리할 수도 있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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