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안성은 기자] 개그맨 오지헌이 득녀 소감을 전했다.
오지헌은 17일 오전 MBN스타와의 전화 통화에서 “세 딸의 아빠라는 삶의 무게를 지게 된 만큼 열심히 살겠다”며 득녀 소감을 밝혔다.
오지헌은 17일 오전 5시3분 셋째 딸 벧엘 양을 품에 안았다. 오지헌은 “아내가 셋째 딸까지 모두 자연분만으로 무사히 출산을 마쳤다. 현재 아내와 아이 모두 건강하다”고 이야기했다.
이미 오희엘, 오유엘 양을 슬하에 두고 있는 오지헌은 “두 딸은 아직 동생을 만나지 못했다. 유치원에 다녀오면 함께 병원에 갈 생각”이라며 “두 딸도 동생이 태어난 것을 정말 좋아할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오지헌은 “두 딸이 서로 친구처럼 잘 지내는 만큼, 막내도 언니들을 잘 따르며 바르고 예쁘게 자라면 좋겠다”며 “딸들이 바르게 자랄 수 있도록 조심해서 잘 키우겠다. 세 딸의 아빠라는 삶의 무게를 느끼며 아이들을 바르고 착하게 키우겠다. 열심히 살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끝으로 오지헌은 “막내는 나와 아내의 얼굴을 섞은 기분이다. 그래도 아이를 받아주신 분이 아내를 조금 더 많이 닮았다고 해 다행”이라며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안성은 기자 900918a@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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