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무아트홀이 지난 11일과 '2014 뮤지컬전문아카데미' 수료식을 개최했습니다.
충무아트홀은 뮤지컬 창작 과정과 공연 프로듀서·매니지먼트 과정을 지난해 9월부터 약 6개월 동안 운영했고, 이날 총 45명의 뮤지컬 전문 인력을 배출했습니다.
총 다섯팀이 팀프로젝트를 발표했고 충무아트홀 김희철 본부장, 쇼노트 송한샘 이사, 서울뮤지컬페스티벌 오정학 국장, 최명준 공연기획부장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했습니다.
팀 '180도(팀장 한민혜)'와 팀 '공연장이(팀장 김예은)'가 우수팀으로 선정돼 장학금을 받았습니다.
충무아트홀 이종덕 사장은 수료생들에게 "뮤지컬전문아카데미 수료가 끝이 아니라 공연계로 입문하는 첫 시작과 같으며, 졸업생 여러분의 아름다운 꿈을 응원한다"고 축하인사를 전했습니다.
또, 오는 25일 충무아트홀 소극장 블루에서는 '2014 뮤지컬전문아카데미' 리딩 발표가 열리며 창작과정의 총 10팀이 각 15분씩 본인들의 작품을 무대에서 발표합니다.
충무아트홀 김희철 본부장은 "뮤지컬전
[ 이동훈 기자 / no1medic@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