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황은희 기자] ‘하이드 지킬, 나’ 현빈이 이덕화에게서 한지민을 지키겠다고 밝혔다.
11일 오후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하이드 지킬, 나’에서 구명한은 구서진이 장하나에게 과한 친절을 베풀고 있다는 것을 알게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구명한은 구서진이 장하나에게 베푼 친절을 이성적인 마음으로 오해했다. 구명한은 서커스단을 쫓아내려 가고 있던 중 구서진을 만났고, 구서진에게 “당장 서커스단을 철수시키고 원더랜드에서도 내보내라. 네가 못하면 내가 한다”고 화를 냈다.
이에 구서진은 “원더랜드는 내 사업장이고 내 직원들이다”라고 말했지만, 구명한은 “원더그룹 의 주인은 나다. 나를 위해서 일하는 거다. 원더그룹 안에 원더랜드가 있는 거다”라며 구서진을 무시했다.
구서진은 “원더랜드는 상장회사다. 원더랜드 주식을 얼마나 가졌냐. 오늘 기준으로 17.2% 보유하고 있다. 나머지는 주주들거다. 난 주주총회를 통해 선임된 상무다”라며 “내가 한 일에 문제가 생기면 주주총회를 통해 책임을 묻으면 된다. 원더랜드는 꿈과 사랑을 파는 곳이다. 아버지 때문에 없었던 애정, 이제 애정을 가져 보려 한다. 그러니 서커스단 건드리지 마라”고 경고했다.
한편 ‘하이드 지킬, 나’는 한 남자의 전혀 다른 두 인격과 사랑에 빠진 한 여자의 삼각로맨스를 다룬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사진=하이드 지킬 나 캡처
황은희 기자 fokejh@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