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지혜(26·팀포마)가 로드FC 데뷔전에서 승리했다.
박지혜는 1일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굽네치킨 로드FC 021’ 여성부 아톰급 매치에서 일본인 파이터 이리메 미유에 2라운드 TKO 승을 거뒀다.
2011년 격투기에 입문한 박지혜는 복싱 1전, 주짓수 2전의 경력을 지녔지만 로드FC 무대는 이번이 처음이었다.
테이크 다운에 성공한 박지혜는 수비에만 치중한 이리에 미유에 타격을 가하며 주도
박지혜는 이번 경기를 위해 열흘간 10kg이나 감량하는 노력을 선보였다. 박지혜 출전에 앞서 “하던 일도 그만 두고 훈련에 매진했다. 하루의 훈련량만 해도 최소 8시간 이상이다. 데뷔전인 만큼 실력으로 보여줄 것”이라고 각오를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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