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에는 편의성이 중요시되던 오피스텔도 주거 쾌적성에 대한 수요자 관심이 높아지면서 대형 공원 인근 오피스텔이 각광받고 있다.
실제 50만㎡에 달하는 보타닉파크가 단지 바로 앞에 위치한 서울 강서구 마곡지구 ‘마곡나루역 캐슬파크’는 마곡지구 오피스텔 사상 최고인 평균 17대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일주일 만에 100% 판매에 성공했다. 바로 아래 블록에 위치한 ‘마곡나루역 보타닉 푸르지오시티’도 평균 6대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이 경기 용인시 기흥역세권2블록에 다음달 분양하는 ‘힐스테이트 기흥’은 152만㎡에 달하는 수원CC가 단지 동쪽에 있다. GS건설이 인천 청라국제도시에 다음달 선보이는 저층 단지 ‘청라 파크자이 더 테라스’는 70만㎡ 규모 청라 중앙호수공원이 단지 인근에 있다. GS건설이 내세우는 특화 설계를 대거 적용할 예정이다.
반도건설은 3월 김포 한강신도
단지 용적률이 100%가 넘지 않아 수변공원과 단지 내 공원이 하나로 연결된 ‘공원형’ 아파트로 조성된다. 전용면적 59~84㎡ 662가구 규모다.
[고재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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