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김종국 소속사 얼반웍스뮤직 관계자는 "본인(김종국)에게 확인 결과, 개인적으로 작곡팀 이단옆차기에게 제안을 받아 고민한 것은 맞다"면서도 "이미 예정된 일정이 빠듯해, 팬들을 위한 음원 선물 정도는 모를까. 콘서트 등 제대로된 활동은 힘들다"고 말했다.
SBS '런닝맨'이 인기를 끌면서, 해당 프로그램에 출연 중인 김종국 역시 중국 내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중이다. 쉴 틈 없이 매주 중국을 오가고 있는 상황. 김종국 개인 앨범 준비만도 벅차다 보니, 다른 멤버들이 돕는 형태로 참여할 가능성도 있다.
소속사 관계자는 “올해는 터보 데뷔 20주년이라 의미 있는 해이긴 하다. MBC ‘무한도전-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를 통해 터보의 존재감을 확인하면서 팬들의 요청도 많다.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 향후 계획이 정해지면 알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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