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정영 인턴기자] 이본이 ‘토토가’의 기적을 언급했다.
28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는 MBC ‘무한도전-토토가(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의 주역 김건모, 이본, 김현정, 김성수가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MC 규현은 “‘토토가’ 최대 수혜자는 가수 분들이 아니라 이본 씨였다는 이야기가 있다. 이동통신사 광고와 화보도 찍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에 이본은 “방송 통틀어서 제 것만 편집하면 7분 나왔을 거다”라며 “요즘 많은 분들을 만나면 ‘나는 7분의 미라클이다’고 한다. 생각지도 못했다”고 전했다.
이어 “정말 생각하지 못했다. 엄마 병도 낫고 그래서 틈새시장을 조금씩 노렸는데 멸치를 잡으러 들어가니까 다 도망가는 듯한 느낌이 드는 거다”라고 기회를 잡은 것에 대
MC들은 이본의 표현력에 감탄하며 “강연을 다녀도 될 거 같다”고 과거 진행으로 이름을 높였던 이본의 변치 않은 말솜씨를 칭찬했다.
이날 이본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본, 토토가에서 너무 좋았어” “이본, 엄청 주가 높았지” “이본, 그때 좋았는데” “이본, 빨리 컴백하길” “이본, 힘든 일이 있었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