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인뮤지스 금조 “그룹 이미지에 어울릴 수 있을까 두려움 컸다”

[MBN스타 남우정 기자] 걸그룹 나인뮤지스 금조가 새 멤버로 합류하면서 고민을 토로했다.

21일 서울 광진구 악스코리아에서 걸그룹 나인뮤지스가 새 미니앨범 ‘드라마’(DRAMA)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새 멤버로 합류하게 된 금조는 “처음에 팀에 합류하기 전에 나인뮤지스가 도시적이고 키도 크고 해서 제가 잘 어울릴 수 있을까 하는 두려움도 있었다. 활동을 해온 그룹에 합류하는 거라서 잘 맞춰서 할 수 있을까 걱정을 했다”라고 밝혔다.

↑ 사진=이현지 기자

이어 “근데 그런 이미지와 다르게 언니들이 소박하고 털털하다. 언니들과 친해지는데 어려움이 없었다. 많이 가르쳐 주려고 먼저 다가와 주셔서 감사했다”고 고마움을 정ㄴ했다.

나인뮤지스는 새 멤버 금조, 소진 합류 후 1년 1개월 만에 컴백했다. 타이틀곡 ‘드라마’는 70~80년대를 연상시키는 신디사이저 사운드와 중독성 강한 레트로 펑키 스타일의 곡이다. 신곡은 오는 23일 공개된다.

남우정 기자 ujungnam@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