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CNN 드론 허가, 무인비행기 활용해 취재하는 테스트 프로그램 시작
美 CNN 드론 허가, 언론사가 취재에 활용할 수 있도록
美 CNN 드론 허가가 누리꾼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언론사가 무인비행기(드론)를 취재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작업이 미국에서 속도를 내고 있다.
미 연방항공국 FAA가 방송사 CNN의 드론 사용을 허가했다. CNN은 보도 분야에서 드론을 이용하는 대신 관련 연구 내용을 FAA와 공유한다.
13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방송사 CNN이 미국 연방항공청(FAA) 특별 승인을 받아 무인비행기를 활용해 취재하는 테스트 프로그램을 시작하게 됐다고 보도했다.
테스트 프로그램은 조지아공대 리서치연구소와 공동으로 1~2년 동안 진행될 예정.
CNN은 카메라를 장착한 무인기에 대해 취재 허가를 먼저 받을 예정이다.
FAA는 CNN 취재 결과물을 공유하면서 무인비행기를 활용해 취재하는 기준을 만들게 된다.
CNN은 2014년부터 조지아공대와 함께 드론 연구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6월부터는 보도시설에 드론을 도입하고 드론 저널리즘을 모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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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비드 비질란트 CNN 부회장은 "보다 수준 높은 비디오 저널리즘을 생산하는 데 적합한 수단을 발굴하는 것이 목적"이라며 "테스트 프로그램을 통해 안전한 드론 사용 기준이 만들어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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