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그대' 김수현, 지난해 광고 수익만 300억원…중국서 백지수표 제안받아
↑ 김수현 /사진=스타투데이 |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의 대박으로 지난해 수백억 대의 광고수입을 올린 톱스타 김수현이 해를 넘겨 2015년에도 '별그대' 특수를 누릴 전망입니다.
14일 광고계와 연예계에 따르면 김수현에 대한 한국과 중국 광고계의 러브콜은 지난해와 같은 수준이거나 오히려 더 많은 상황입니다.
김수현은 지난해 300억 원가량의 광고 모델 수입을 거뒀습니다. 외부로 알려진 액수가 이렇고 실제 수입은 이보다 수십억씩 좀더 많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김수현은 35편 정도의 광고 모델 계약을 맺었는데, 대부분 계약기간이 1년짜리입니다.
해가 바뀌면서 이들 제품 광고에 대한 재계약 여부가 관심사가 되고 있는데, 광고계에 따르면 거의 100% 재계약이 이뤄질 것으로 관측됩니다.
김수현을 광고 모델로 내세운 제품들이 기대했던 대로 '별그대' 특수를 톡톡히 누렸기 때문입니다.
특히 중국 소비자들과 국내로 여행 온 중국인 관광객들이 두 배우가 모델로 나선 제품에 크게 호응했다는 게 광고계의 설명입니다.
한 광고계 관계자는 "김수현이 지난해 계약한 광고는 올해 재계약될 확률이 높고 실제로 이미 재계약이 진행 중인 것으로 안다. 기업 입장에서는 이들과 광고 재계약을 안할 이유가 현재로서는 없기 때문"이라고 귀띔했습니다.
'별그대'의 인기가 한국보다 중국에서 더 컸던 까닭에 중국 광고를 더 많이 찍은 것 같지만 한국과 중국 광고의 비율은 절반 정도로 엇비슷합니다.
그러나 광고 모델료는 광고 지역이 넓은 중국이 더 높았으며, 한국과 중국 광고 출연료를 평균하면 대략 한편 당 계약기간 1년에 모델료 10억 원으로 알려졌습니다.
올해는 재계약을 하면서 광고 모델료가 더 뛸 가능성도 있어 김수현의 광고 매출이 어디까지 오를지 관심사입니다.
연예계에서는 '별그대'에서 이어진 김수현의 인기가 최소한 1년은 더 간다는 분석입니다.
한편 '별그대' 이후 1년을 쉰 김수현에 대한 러브콜은 더 뜨겁습니다.
그는 중국 제작사로부터 아예 '백지수표'까지 제안받는 등 드라마와 영화를 불문하고 "제발 출연해달라"는 러브콜에 행복한 비명을 지르고 있습니다.
하지만 김수현은 차기작으로 국내 작품을 하겠다는 방침 아래 작품을 검토 중입니다.
김수현의 소속사 키이스트는 "국내 드라마와 영화를 두루 검토했지만 마땅한 작품이 없어 골머리를 앓고 있다"며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은데 그럴만한 캐
한 연예계 관계자는 "'별그대' 이후 중국 제작사들은 백지수표까지 제안하는 등 김수현을 잡기 위해 혈안이 됐지만 김수현은 이를 다 거절했다. 그는 군대에 가기 전까지 1~2년간 국내에서 좀더 입지를 다지고 싶어한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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