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시설 공사 수주 관련 대보그룹이 로비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현직 장교 수명이 뇌물을 받은 혐의를 포착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첨단범죄수사1부는 대보건설 민 모 부사장 등이 국방부 발주 공사의 평가심의위원으로 참여한 현역 장교 10여 명을 대상으로 한 사람당 1~2천만 원씩 1억 5천만 원가량의
특히 검찰은 장교 5~6명이 대보건설이 좋은 점수를 받게 해 달라는 청탁과 함께 실제 수천만 원의 뒷돈을 받은 사실을 확인하고 군 검찰에 통보했습니다.
검찰은 또 대보그룹이 파주와 양주의 병영시설 공사와 평택 주한미군기지 이전 관련 공사를 수주하는 과정에도 금품 로비를 벌인 정황을 포착해 수사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