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사는 지난 8일 서울 송파구 한미약품 본사에서 고덱스 공동판매 계약을 체결했다.
셀트리온제약에 따르면 고덱스는 간세포 손상의 간접 지표인 SGPT(트란스아미나제)가 상승된 환자에게 투약할 수 있는 전문의약품으로 세포에너지를 생성하는 미토콘드리아 기능을 회복시키는 역할을 한다. 지난해 매출은 약 270억원 수준이다.
셀트리온제약은 한미약품과의 제휴를 통해 처방의약품 시장 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10위권 내 제품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김만훈 셀
이관순 한미약품 사장도 "이번 협력을 통해 한미약품이 간질환 치료제 분야에서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매경닷컴 김잔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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