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민아
걸그룹 쥬얼리 해체로 주목받은 전 멤버 조민아가 자신의 베이커리에 관한 논란에 해명했다.
조민아는 8일 자신의 블로그에 “인터넷에 돌고 있는 네일아트를 하고 위생모를 착용하지 않은 사진은 와보신 분들은 다 아시겠지만 제 매장 작업실이 아니고요. 다른 클래스들도 들으러 다니면서 갔던 한 베이킹 클래스 스튜디오예요”라고 해명했다.
이어 그는 “제가 설마 네일아트 한 손으로 머리를 풀어헤치고 작업을 하겠습니까? 직접 와서 보지도 않으시고 사진 한 장으로 위생 문제를 논하시는 건 너무 지나치지 않으신가요”라고 억울함을 토로했다.
위생 논란에 이어 조민아는 제빵의 높은 가격으로도 네티즌으로부터 공격을 받았다.
이에 조민아는 “제가 직접 국내산 팥을 골라서 삶아서 쑤고 졸여서 만드는 수제양갱에 가격도 12만원이 아닙니다. 3만원부터 가격대가 있는데 마치 12만원에 양갱을 팔고 있는 것처럼 올리시는 것도 답답합니다”면서 “지금 판매되는 양갱들 아무리 비싸도 10만원 넘지 않아요. 수작업 비가 있긴 해도 저 그렇게 양심 없지 않습니다”고 해명했다.
마지막으로 조민아는 “마구 던져지는 돌멩이에 아팠던 건 사실 입니다. 온갖 오해들이 저를 아프게 했지만 저에 대한 신뢰가 부족하셨던 부분들이니 인정 하고 더 노력하고 발전하겠습니다”고 덧붙이며 좋은 모습으로 마무리지었다.
앞서 조민아는 온라인 커뮤니티
조민아는 2006년 쥬얼리를 탈퇴하고 조하랑이라는 이름으로 연기 활동을 이어왔다.
조민아 베이커리에 네티즌은 “조민아 베이커리, 조민아 억울하겠네” “조민아 베이커리, 잘하세요 앞으로도” “조민아 베이커리, 홍보했다 생각하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