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가 프리미어리그 7연승을 달렸다.
맨시티는 27일(이하 한국시간) 웨스트브로미치 앨비언(이하 WBA)과의 2014-1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8라운드 원정경기에서 3-1로 승리했다. 34분 동안 3골을 몰아넣어 승기를 잡았다.
전반 8분 미드필더 페르난두(27·브라질)가 골 에어리어에서 오른발 선제 결승골을 넣었다. 미드필더 야야 투레(31·코트디부아르)는 전반 13분 동료 미드필더 다비드 실바(28·스페인)가 얻은 페널티킥을 깨끗하게 성공했다. 실바는 전반 34분 페널티박스에서 미드필더 헤수스 나바스(29·스페인)의 도움을 받아 팀의 세 번째 골을 터뜨렸다.
↑ 맨시티 선수들이 로마와의 챔피언스리그 원정경기 승리 후 기뻐하고 있다. 사진(이탈리아 로마)=AFPBBNews=News1 |
선두 첼시도 바짝 뒤쫓고 있다. 맨시티는 13승 3무 2패(승점 42점)로 첼시(14승 3무 1패·승점 45점)에 승점 3점차로 추격하고 있다. 첼시는 최근 5경기에서 4승 1패를 하고도 7연승의 맨시티에 추격을 허용했다.
↑ 맨시티 선수들이 뮌헨과의 챔피언스리그 홈경기에서 결승골을 넣자 한데 모여 기쁨을 나누고 있다. 사진(잉글랜드 맨체스터)=AFPBBNews=News1 |
[dogma01@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