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레알 마드리드는 2013-14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 이어 2014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까지 제패하여 명실상부한 세계 프로축구 최강자로 등극했다.
현재 레알은 22연승으로 파죽지세 그 자체다. 해당 기간 상위 7명만으로도 69골(경기당 3.14)이 될 정도로 엄청난 득점력을 보여주고 있다.
연승기간 10골 이상 득점자만 3명이다. 간판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9·포르투갈)가 무려 27골을 넣었고 공격수 카림 벤제마(27·프랑스)가 13골, 미드필더 개러스 베일(25·웨일스)이 10골이다. 왜 이들을 레알 공격 3총사로 부르는지 알 수 있다.
↑ 호날두가 산로렌소와의 클럽월드컵 결승전에서 엄지를 치켜들고 있다. 사진(모로코 마라케시)=AFPBBNews=News1 |
고른 득점분포와 어마어마한 파괴력을 겸비한 레알의 공격은 세계제일 클럽의 원동력이다.
↑ 벤제마(오른쪽)가 크루스 아술과의 클럽월드컵 준결승 득점 후 오른손을 들어 자축하고 있다. 사진(모로코 마라케시)=AFPBBNews=News1 |
↑ 베일(오른쪽)이 산로렌소와의 클럽월드컵 결승전 득점 후 좋아하고 있다. 왼쪽은 라모스. 사진(모로코 마라케시)=AFPBBNews=News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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