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손진아 기자] ‘나는 남자다’ 시즌1이 마무리됐다. 그동안 출연했던 출연자들의 총출동으로 마지막까지 보는 이들을 배꼽 잡게 만들었다.
19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나는 남자다’ 시즌1 최종회에는 ‘타이틀매치: 도전자 男女’ 편으로 진행됐다.
이날 방송에는 ‘기존의 특이한 이름을 가진 男女, 음치 男女, 닮은꼴 男女 등의 우수회원들과 더불어 그들과 맞붙을 도전자 男女 신입회원’들이 모여 타이틀 매치를 벌였다.
그동안 남다른 활약을 펼쳤던 반가운 얼굴들이 스튜디오를 가득 채웠다. 독특한 이름을 가진 출연자부터 닮은꼴, 음치 등 그동안 ‘나는 남자다’에서 활약한 다시 봐도 즐거운 얼굴들이 눈길을 끌었다.
매회 다양한 주제로 신선한 재미를 주었던 ‘나는 남자다’는 20회를 끝으로 시즌1를 마무리 지었다. 그동안 주제에 맞게 등장한 출연자들은 시청자들에게 자신의 사연을 소개하며 공감의 웃음을 자극했다.
MC 유재석의 활약도 마지막까지 빛났다. 출연자들을 대변하는 입장에 서서 분위기를 유도하거나 이야기에 귀 기울이는 등 ‘명품 MC’로서의 면모를 톡톡히 과시했다.
마지막까지 보는 이들의 격한 공감과 시청자들의 구미를 당기는 각종 사연, 그리고 MC, 게스트들의 활약이 돋보인 ‘나는 남자다’는 시즌1은 유종의 미를 거두었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