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정석수 현대모비스 사장을 만나보시겠는데요.
정 대표는 부품 전문기업이 글로벌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기술경쟁력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직접 만나보시겠습니다.
인터뷰 : 정석수 / 현대모비스 대표-
"저희가 자동차 부품 전문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기술경쟁력을 확보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연구소에 인력과 R&D 투자를 많이 하고 있지만 연구직원들의 연구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발명 경진대회를 한다든지 인센티브를 제공한다든지, 연구 분위기를 조성한다든지 해서 연구원들이 왕성하게 연구할 수 있는 토양과 기반을 만들어주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출원한게 6천건이 넘습니다.
그 중에 특허를 취득한 것은 3천건 정도입니다.
앞으로도 더 많은 특허출원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겁니다.
지금은 아직까지 출원하고 특허를 낸 것이 많지는 않지만 그것을 제품으로 상용화하는 것은 시간을 필요로 합니다.
일부 기술개발 노력이 결실을 맺어서 세계 최초로 자동차 브레이크 시스템은 실험까지 완료돼 양산할 수 있는 단계까지 와있습니다.
자동차 부품 전문기업이 필요한 것은 우리나라가 자원이라든가 모든게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자동차 부품 전문기업이 세계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기술경쟁력을 확보하는 것 밖에는 방법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저희 현대모비스는 기술 경쟁력 확보를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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