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원·달러 환율은 글로벌 달러화 강세 지속으로 상승 출발할 것으로 보인다.
우리은행은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결과 발표 이후 달러강세 지속과 외국인 주식순매도 및 엔·달러 환율 상승 등의 영향으로 상승압력을 받을 전망이다. 다만 역외환율 하락에 따른 추가 매수세 약화와 수출업체 네고물량 가세 등이 상승폭을 제한 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우리은행은 이날 원·달러 환율 예상레인지로 1098.0 ~ 1110.0원을 제시했다.
전거래일 달러화는 FOMC에서 옐런의장이 내년 금리인상을 기정사실화 하는 발언을 하면서 전일에 이어 강
뉴욕증시는 연방준비제도(FED)의 성명서 효과 등으로 인해 이틀째 급등했다. 연준이 기준금리 인상에 인내심을 갖겠다고 밝히고, 주간 신규 실업수당이 6주만에 최저를 기록하는 등 고용지표가 호조를 보인 것도 증시에 긍정적 영향을 끼쳤다.
[매경닷컴 고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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