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허니버터칩/사진=해태제과 |
허니버터칩, 공장 풀가동에도 불구하고 수요 맞추기 힘들어…'깜짝!'
해태제과가 지난 8월 출시한 감자칩 '허니버터칩'이 폭발적 인기를 누리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19일 한 온라인 중고거래 사이트 게시판을 보면 허니버터칩을 판다는 글이 여러 개 올라왔습니다. 봉지당 판매 가격은 2000원부터 편의점 판매가(1500원)의 3배가 넘는 5000원대에 이릅니다.
이처럼 가격이 고가임에도 구매하겠다며 연락처를 남기거나 쪽지를 달라고 요청하는 댓글이 달렸습니다.
허니버터칩은 최근 온라인에서 입소문을 타 수요보다 공급 물량이 크게 부족해졌습니다. 실제로 한 편의점에서는 수급이 불안정해 일시적으로 제품 발주가 중단되기도 했습니다.
롯데마트에서 허니버터칩은 지난달 70여종의 감자 스낵 가운데 가장 높은 매출 비중(10.6%)을 차지하며 판매 1위에 올랐습니다.
이에 해태는 허니버터칩을 생산하는
허니버터칩의 인기는 짠맛 위주인 감자칩에 달콤한 맛을 곁들이고, 인스타그램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활발하게 쓰는 젊은 층을 중심으로 소문을 탄 점 등이 비결로 꼽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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