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각 호실별로 발코니가 설계돼 쾌적하고 여유로운 근무환경이 마련되는 "문정역 테라타워" 투시도 |
발코니가 설치될 경우에는 서비스 면적이 늘어나 같은 값에 더 넓은 공간을 사용할 수 있다. 또 사무실 내에 발코니가 설계될 경우 미니정원을 조성하는 등 휴식공간 설계가 가능해 업무환경이 쾌적해 지는 것은 물론이고, 직원들간의 교류 강화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
아울러 발코니 설계 등으로 공간활용이 좋으면 실사용 면적도 늘어 임대 수요자의 선호도가 높고 임대료 책정에서 유리해 상대적으로 높은 투자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다.
최근 기업들이 직원들의 작업환경 개선을 위해 친환경 근무환경 실현에 나서면서 발코니 선호도가 점차 증가하는 추세다.
실제로 서울 송파구 문정 미래형 업무지구 3-1블록에 분양 중인 ‘문정역 테라타워’는 각 호실별로 발코니가 설계돼 쾌적하고 여유로운 근무환경을 제공한다. 또 단지 곳곳마다 리프레쉬 공간을 제공한다. 주출입구를 중심으로 여유로운 녹지공간을 조성하고 옥상에도 정원을 마련해 쉽게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배려했다.
아울러 단지 내에 팬코일시스템이 마련돼 개별 냉난방기기를 설치할 필요가 없고, 실내 온도를 유지하면서 신선한 외부공기를 실내로 공급해주는 전열교환시스템을 설치해 쾌적성을 높였다. 동별로 10대의 엘리베이터를 통해 기동성 있게 상하층 이동을 가능케 했다.
성동구 성수동 일대에 시공하는 ‘서울숲 SK V1 tower’ 역시 전체 호실에 발코니를 제공한다. 한강과 서울숲이 내려다보이는 옥상정
금천구 독산동에서 분양 및 임대 중인 '현대지식산업센터'도 일부 발코니가 제공된다. 서울 영등포구 양평동에서 분양중인 ‘선유도역2차 아이에스비즈타워’에도 각 호실에 발코니가 설계된다. 또 2·3·9층에는 테라스가 설치돼 입주자 휴식처를 제공한다.
[매경닷컴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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