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가 전 세계적으로 급성장하고 있는 친환경차 시장에서 주도권을 잡기 위한 친환경 차종 확대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현대·기아차는 오는 2020년까지 현재 7개 차종인 친환경차를 22개 이상으로 늘리고, 소형과 SUV에 이르는 다양한 모델을 출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현대·기아차 관계자는 "현대·기아차의 독자적 친환경차 시스템을 구축해, 글로벌 메이크들이 사활을 걸고 있는 친환경차 경쟁에서 시장 대응 차원을 넘어 미래시장 신수요를 적극
이에 따라 현재 4개인 하이브리드 차종을 12개로 늘리고 전기차의 주행거리 등 성능을 향상시킨다는 계획입니다.
또한 전기충전과 엔진으로 운행되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카를 개발하고, 세계 최고 수준의 수소연료전지차 개발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목표입니다.
[ 정성기 / gallant@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