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 “유재석, 방송서 기눌렸을 때 북돋아줬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전현무가 ‘국민 MC’ 유재석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전현무는 11월 1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 최근 MC로 첫 도전을 한 김광규에게 족집게 과외를 해줬다.

이날 전현무는 김광규에게 “출연진에 애정이 있다면 저절로 질문이 나올 것”이라며 “기가 눌린 사람이 있다면 북돋아 줘야 한다. 그걸 잘하는 사람이 유재석 형님”이라고 밝혔다.
그는 “감동받았던 게 과거 내가 예능 프로그램에 나갔는데 지상렬, 노사연, 박소현 사이에서 낄 수가 없었다”며 “그걸 재석 형님이 계속 보고 계시다 ‘전현무 아나운서 긴장 푸세요’라며 북돋아 줬다”고 설명했다.
이어 “아직도 기억한다. 정말 고마웠다”며 “더 나아가 나도 저런 MC가 돼야겠다고 생각했다. 기에 눌린 친구들을 조금이라도 더 챙겨야겠다고 다짐했다”고 털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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