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전성민 기자] 일본프로야구에서 성공적인 첫 시즌을 보낸 오승환(32·한신 타이거즈)이 한국으로 돌아온다.
오승환의 매니지먼트사인 스포츠인텔리전스그룹은 “오승환이 3일 오후 김포공항을 통해 귀국한다”고 1일 전했다.
오승환은 일본 프로야구 진출 첫해 센트럴리그 구원왕 및 클라이막스 시리즈 MVP를 수상하며 성공적인 한 시즌을 보냈다.
↑ 2013년 귀국 당시 오승환. 사진=MK스포츠 DB |
활약은 포스트시즌까지 이어졌다. 클라이맥스시리즈 퍼스트스테이지 2경기, 파이널스테이지 4경기에 등판한 오승환은 파이널 스테이지 4
한국 프로야구 출신 한국 투수로는 처음으로 오승환은 정규시즌 개인 타이틀과 일본 포스트 시즌 MVP로 꼽히며 빠른 적응력을 보였다..
오승환은 공항에서 스탠딩 인터뷰를 진행한 후 오는 13일 더 플라자 호텔에서 귀국 공식 기자회견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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