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환 12월 결혼, 12살 연하 여자친구와 결혼…"고영욱 면회 다녀와"
↑ '신정환 12월 결혼' '고영욱' / 사진= MBN |
방송인 신정환이 오는 12월 12살 연하의 여자친구와 결혼을 발표한 가운데 과거 인터뷰가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지난 8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그는 과거 '룰라'로 함께 활동한 고영욱과 이상민을 언급했습니다.
당시 신정환은 "소속됐던 팀의 멤버들의 상황이 모두 좋지 않다"는 물음에 "그게 마음에 걸린다. 고영욱에게는 면회를 몇 번 다녀왔다. 상민이는 가끔 연락하고 있다"고 대답했습니다.
이어 "내가 잘 나갈 땐 상민이가 어려웠고, 지금은 상민이가 활동을 잘 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신정환 측 관계자는 30일 "신정환이 띠동갑 연하 여자친구와 오는 12월 20일 서울 강남의 한 웨딩홀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습니다.
신정환과 백년가약을 맺는 예비 신부는 12살 연하의 여성복 디자이너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 7월 한 공연장에서 목격됐을 당시 가냘픈 몸매에 상당한 미모를 자랑해 화제가 된 바 있습니다.
두 사람은 한 모임에서 인연을 맺은 후 1년 넘게 만나 오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신정환은 유럽 여행을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 독일 프랑크푸르트 공항에서 예비 신부와 함께 있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습니다.
당시 신정환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결혼을 한 다면 지금 사귀는 친구와 하고 싶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또한 "여자 친구가 내 기분을 살려준다고 월급을 모았다. 회사도 그만두고 나와 여행을 가려고 일을 관뒀다"며 "나이 차이가 많이 나지만, 생각하는 건 나보다 위다.
한편 신정환은 해외원정 도박사건 이후 연예활동을 중단하고 자숙 중입니다. 신정환은 불법 해외 원정도박 혐의로 구속돼 징역 8월형을 선고받고 2011년 6월 수감됐으며, 같은 해 12월 모범수로 가석방됐습니다.
'신정환 12월 결혼' '고영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