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용가구 전문브랜드 일룸(대표 권광태)은 침실시리즈 '메이(May)'가 '2014 핀업 디자인어워드(PIN UPP DESIGN AWARDS)' 에서 금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침실시리즈 메이는 스타일과 공간활용, 두 가지를 모두 만족시키는 동시에 공간을 살아가는 사람의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을 담아낼 수 있게 디자인됐다. 메이 옷장에는 자주 입는 옷을 찾기 쉽게 수납할 수 있는 데일리장, 옷장 중간부에 구성할 수 있는 수납공간을 갖춘 화장대장, 다양한 수납 구조를 제공하는 시크릿장 등으로 구성할 수 있다.
공간에 따라 자유롭게 확장이 가능한 메이 익스텐션 화장대를 함께 배치하면 공간활용과 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으며 일상에서 자주 발생하는 흠과 마모에 강한 소재를 사용한 점도 특징이다. 돌출되지 않은 손잡이와 유광 포인트는 고급스러움을 더해줘 일룸만의 차별화된 디자인을 보여준다.
일룸은 1998년부터 핀업 디자인 어워드의 우수디자인으로 53개 제품이 선정됐다. 2009년 소파 '엘바'로 동상을 수상한 이후 2010년에는 '노바 식탁'으로 금상을, '거실시리즈'로 동상을 잇따라 수상하였다. 2013년에는 '윙 체어'로 금상을 수상해 본상 수상은 이번이 다섯 번째다.
이밖에도 일룸은 미엘 침실시리즈, 시엘 침실시리즈, 비비다이닝세트, 벤 소파와 델타 소파테이블, 아코 소파 등
한국산업디자이너협회(KAID)가 주최하고 지식경제부가 후원하는 '핀업 디자인 어워드'는 한국 산업디자인 발전을 위해 지난 1997년 '한국산업디자인상'으로 시작돼 2008년부터 명칭을 변경해 열려왔다.
[안병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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