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대호 기자] 롯데 좌완 장원준(29)이 5년 연속 두자릿 수 승리를 거뒀다. 프로통산 9번째.
장원준은 2일 사직 한화전서 선발 5이닝 동안 9피안타(2피홈런) 1볼넷 4탈삼진 5실점으로 던져 승리투수가 됐다. 시즌 10승째를 올린 장원준은 2008년 이후 해마다 10승 대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2년 동안의 군 복무를 마치고 복귀한 올 시즌에도 변함없는 활약을 펼치고 있다.
장원준은 올 시즌 뒤 FA 자격을 얻는다.
↑ 롯데 장원준이 2일 사직 한화전서 승리투수가 돼 5년 연속 두자릿 수 승리를 거뒀다. 사진=MK스포츠 DB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