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꽃보다 청춘’에는 자신에 대해 털어놓는 바로, 손호준, 유연석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유연석은 드라마 ‘응답하라 1994’이후 부모님에게 처음으로 돈을 드렸다고 밝히며 “마이너스이던 통장이 플러스로 바뀔 때”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 꽃보다 청춘 유연석
이어 “내 이름으로 된 신용카드로 드렸다. 그런데 편히 못 쓰시더라”며 “문자가 나에게 온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유연석은 “어머니는 내가
드린 카드로 그토록 먹고 싶은 음식을 드셨다고 하더라”며 “천원 이 천원 아끼기 위해 드시고 싶던 것도 못 드시던 어머니가 아들이 준 카드로 돈 생각 안 하고 먹고 싶은 음식 칠천 원짜리를 드셨다고 하더라”라고 말하며 눈시울이 붉어지더니 급기야 뜨거운 눈물을 흘려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