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지혜 기자] ‘강용석의 고소한 19’에서 강용석이 녹화 중에는 실제로 폭탄 발언을 많이 한다고 고백했다.
24일 방송된 tvN ‘강용석의 고소한 19’는 100회 특집으로 시청자들이 직접 제안한 궁금한 점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강용석은 스튜디오로 초대된 방청객이 제보한 방송사고에 대한 아이템을 소개했다. 그는 소개에 앞서 “‘강용석의 고소한 19’는 방송 사고가 절대 없다. 물론 나도 폭탄 발언을 많이 한다. 하지만 녹화 방송이라 제가 아무리 폭탄 발언을 해도 다 편집이 된다. 제작진들은 나를 사랑하기 때문이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 사진=강용석의고소한19 방송 캡처 |
또한 강용석은 실제로 아이템을 제보한 방청객에 “방송에 대해 가장 궁금한 점이 뭐냐”고 물었고, 방청객은 “제일 궁금했던 게 강용석이 방송 중간 중간에 얘기하는 상식들이 정말 머리에서 바로 나오는 것인지 궁금했다”고 답했다.
이어 방청객은 실제로 보니 어떠냐고 묻는 강용석에 “바로 바로 생각하시는 것 같다. 편집이 많이 돼서 그렇지”라고 말해 그를 민망하게 했다.
한편, 대한민국의 정치, 경제, 시사, 문화 중 핫한 이슈를 골라 주제에 맞게 순위를 매기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8시50분에 방송된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