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회장 선출, 공정하고 투명하게 진행되지 않으면 사외이사 해임 추진하겠다."
KB국민은행 노조는 23일 성명서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이를 위해 노조는 ▲회장 선임을 위한 인선자문단 설치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에 직원 대표 포함 ▲후보자 자격 조건 및 적격성 공개 등을 요구했다.
노조는 "김영진 회추위 위원장은 지난 5월 국민은행 주 전산기 교체와 관련된 은행측 보고와 지주사의 검토 및 조치요구를 묵살한 사람"이라며 "갈등의 당사자가 혼란을 수습하겠다고 나선 것에 우려를 금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고양이에게 생
[매경닷컴 류영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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