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이언티, 오늘(22일) ‘양화대교’ 발매…가족愛 노래한다

[MBN스타 박정선 기자] 가수 자이언티(Zion.T)가 신곡 ‘양화대교’로 컴백한다.

자이언티는 22일 정오 전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디지털 싱글 ‘양화대교’를 발매한다. 이번 앨범은 지난해 12월 싱글 앨범 ‘미러볼’을 발매한지 약 9개월 만의 앨범이다.
‘양화대교’는 아버지가 지나온 길을 ‘양화대교’에 빗대어 표현한 자이언티의 가족에 대한 리얼스토리를 담았다.

↑ 가수 자이언티(Zion.T)가 신곡 ‘양화대교’로 컴백한다.

특히 자이언티 특유의 변칙적인 보컬 패턴, 현악을 비롯한 기타, 베이스, 드럼과 퍼커션 등 다양한 악기가 어울려 고급스런 분위기를 풍기며 속삭이듯 다정한 보컬과 연주를 주축으로 한 세련된 음악으로 서정적이고 담담하게 노랫말을 전한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높였다.

자이언티는 “나에게 양화대교는 아버지를 뜻한다. 어느 날 문득 내가 가장이 된 것을 깨달았을 때, 노래에 대한 영감이 떠올랐다. 아버지가 걸어간 ‘가장’이란 길을 이어받아 같은 위치에 서서 느낀 가족의 이야기다. 이 노래를 젊은 가장들과 모든 가족들에게 바친다”고 전했다.

박정선 기자 composer_js@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