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우루과이 평가전, 슈틸리케 감독도 관전
한국-우루과이 평가전에 한국 대표팀 선수들이 슈틸리케(60·독일) 감독 눈도장을 받기위해 접전을 펼칠 전망이다.
한국 축구대표팀은 8일 오후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우루과이와 평가전을 치른다.
지난 5일 베네수엘라전에서 3-1로 승리하며 2014 브라질월드컵 부진을 털어낸 한국 대표팀은 상승세를 이어 우루과이를 이기겠다는 각오를 보였다.
이날 경기는 한국 축구팀의 새 사령탑으로 부임한 슈틸리케 감독이 관전할 예정이다. 2018 러시아월드컵까지 한국 축구 대표팀을 지도할 슈틸리케 감독은 8일 오전 입국해 공식 기자회견을 갖고, 곧바로 고양으로 이동해 경기를 관람한다.
↑ 한국 우루과이 평가전 |
경기에 나설 선수들의 윤곽은 신태용 코치의 전날 공식 훈련을 통해 드러났다. 신태용 코치는 4-2-3-1 기본 포메이션으로 기성용을 활용해 변형 쓰리백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선발 11명은 이동국(전북)을
우루과이를 상대로 1무 5패를 기록한 한국이 어떤 플레이를 보여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