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여수정 기자] 제7회 서울노인영화제가 공식 기자회견을 통해 영화제의 시작을 알렸다.
4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노인복지센터 3층 강당에서 서울노인영화제 공식 기자회견이 진행됐다.
이날 배우 장광과 진지희가 홍보대사로, 영화감독 장률이 영화제 단편영화 제작지원 감독으로, 집행위원장 회유, 사무국장 손승민, 프로그래머 김수현, 예심 심사위원 김영덕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영화제의 특징을 담은 트레일러는 영화감독 정소희가 연출을 맡았다. 노인을 대한 편견을 넘어 노인 세대도 욕망이 있고, 하고 싶은 것도 많은 뜨거운 청춘, 도전하는 청춘이라는 내용을 담았다.
↑ 사진=천정환 기자 |
개막작은 영화 ‘수상한 그녀’이고, 폐막작은 ‘메밀꽃, 운수 좋은 날 그리고 봄봄’이다. 단편경쟁작 38편과 초청작 19편으로 총 57편의 작품이 상영된다. 특히 국내초청-대단한 단편들 부문에는 정우성의 ‘킬러 앞에 노인’과 김동호 감독의 ‘주리’ 김태용 감독의 ‘그녀의 연기’가 상영된다.
서울노인영화제는 ‘우리 모두의
한편, 서울노인영화제는 오는 9월24일부터 27일까지 서울극장에서 진행된다. 서울특별시, 서울노인복지센터 주최이고, 서울노인영화제 사무국 주관이다.
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