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안성은 기자] KBS1 드라마 ‘정도전’이 한국방송대상 대상의 영광을 안았다.
3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 홀에서 제41회 한국방송대상 시상식이 진행됐다.
‘정도전’은 역사적 사실을 기반으로 한 탄탄한 스토리, 정치의 일면과 인간적 고뇌를 훌륭하게 풀어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형일 CP는 “감사하다. 정도전이 살았던 시대는 극단의 시대였다. 백성들의 삶을 어떻게 편안하게 할까라는 생각이 많았다. 그 생각을 잘 써준 작가에게 고맙다. 또 현장을 잘 이끌어준 PD에 고맙다”고 후배들에게 공을 돌렸다.
↑ 사진=한국방송대상 캡처 |
이인임 역을 맡아 선굵은 연기를 선보인 박영규는 노래를 부르며 기쁨을 표했다.
매년 9월3일 ‘방송의 날’을 기념해 열리는 한국방송대상은 올해로 41회를 맞이했다. 이날 KBS 도경완 아나운서, MBC 이진 아나운서, SBS 배성재 아나운서가 진행을 맡았다.
안성은 기자 900918a@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