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오픈 테니스 페더러
‘황제’ 로저 페더러(33·스위스)가 US오픈 테니스 8강전에 진출했다. 페더러는 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뉴욕 USTA 빌리 진 킹 내셔널 센터에서 열린 US오픈 테니스 대회(총상금 3825만 1760달러, 한화 약 388억 8000만원) 9번째 날 남자단식 4라운드에서 로베르토 바티스타 어것(26·스페인)을 세트스코어 3-0(6-4, 6-3, 6-2)으로 누르고 준준결승에 올랐다.
↑ US오픈 테니스 페더러. 로저 페더러가 3일(한국시간) US오픈 테니스 남자단식 4라운드서 승리한 뒤 미소 짓고 있다. 사진(美 뉴욕)=AFPBBNews=News1 |
페더러는 US 오픈에서는 2004년부터 2008년까지 5년 연속 챔피언 자리에 오른 바 있다. 지난해 이 대회 남자단식에서는 라파엘 나달이, 여자단식에서는 세리나 윌리엄스가 각각 최고의 자리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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