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스포츠가 22일 경기도 이천에서 복합 운동시설 'LG 챔피언스 파크' 준공식에 앞서 21일 오후 웅장한 시설 내부를 공개했다.
이천 LG 챔피언스 파크는 경기도 이천시 대월면의 면적 204,344㎡의 부지에 3년이 넘는 준비기간끝에 퓨처스리그 경기장과 연습장, 실내 농구경기장 등을 갖춘 복합 체육시설로 조성됐다.
퓨처스리그 경기를 치를 수있는 경기장과 숙소가 마련돼 2군 선수들의 훈련 환경을 대폭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야구장은 2면으로 구성돼 있다. 메인 구장은 천연잔디가 깔려있다. 외야 펜스 길이는 좌우 100m, 중앙 125m로 잠실구장과 똑같은 넓이다.
이 밖에 숙소동은 식당과 연회장, 다목적 재활센터, 체력단련실, 실내트랙 및 사우나가 설치됐다.
[매경닷컴 MK스포츠(이천)=김영구 기자 / photo@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