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끼리` 서강준 "가족드라마, 내게는 기회이자 행운"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신예 서강준이 처음으로 가족 드라마에 출연하게 된 소감을 밝혔다.
서강준은 13일 오후 서울 당산동 그랜드 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 KBS 2TV 새 주말드라마 ‘가족끼리 왜 이래’(극본 강은경/연출 전창근) 제작발표회에서 “가족드라마 출연은 너무나 큰 행운”이라고 말했다.
서강준은 “‘가족끼리 왜 이래’가 내게는 첫 가족드라마다. 가족드라마는 너무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는 기회이고 행운인 것 같다. 선배님 선생님들 많이 계신데 호흡 맞추면서 계속 발전하는 모습 보여드리고 싶다”고 밝혔다.
서강준은 극중 전직 아이돌 스타이자 달봉(박형식 분)과 한 때 친구였던 윤은호 역을 맡아 강서울(남지현 분)을 사이에 두고 삼각관계를 형성하게 된다.
‘가족끼리 왜이래’는 자식만을 바라보며 살아온 이 시대의 자식바보 아빠가 이기적인 자식들을 개조하기 위해 고육지책으로 내놓은 ‘불효소송’을 테마로 한 드라마. 좌충우돌 차씨 집안의 일상을 통해 진정한 가족의 의미를 웃음과 감동으로 전하고자 한다. 16일 첫 방송.
psyon@mk.co.kr/사진 유용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