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박정선 기자] 데뷔를 앞두고 있는 신인 그룹 세븐틴 멤버들의 가려졌던 실력이 드러나기 시작했다.
지난 27일 오후 브랜뉴뮤직과 세븐틴의 사운드클라우드 채널을 통해 공개된 ‘한여름밤의 꿀’ 프로젝트의 2탄 플레디스 vs 브랜뉴뮤직의 커버 대결 곡이 그 첫 번째 예이다.
세븐틴 멤버들이 참가한 플레디스 커버버전은 ‘선샤인’(Sunshine)을 콘셉트로 원곡의 달달함에 신선함과 상큼함을 더 했다. 특히 세븐틴 멤버들 중 힙합라인에 속하는 멤버들이 참여해 어린 나이지만 자신들만의 색을 인식시키는데 성공했다.
이번 커버 대결은 플레디스와 브랜뉴뮤직의 성공적인 듀엣 프로젝트였던 ‘한여름밤의 꿀’에 대한 자축의 의미와 함께 이 듀엣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양사가 가지고 있는 서로의 역량을 재미있는 콜라보레이션으로 발전시켜 우호적인 관계를 계속 이어나가기 위한 첫걸음이다.
세븐틴은 2012년 ‘세븐틴TV 시즌1’을 시작으로 지난 11일 데뷔 전 마지막 시즌인 시즌5 ‘라스트 세븐틴TV’(LAST SEVENTEEN TV)의 생방송을 시작했다. 공연 형 아이돌을 지향하는 세븐틴답게 이번 시즌도 ‘라이크 세븐틴’(LIKE SEVENTEEN) 공연을 목표로 팬들과 함께 소통을 진행 중이다.
↑ 데뷔를 앞두고 있는 신인 그룹 세븐틴 멤버들의 가려졌던 실력이 드러나기 시작했다. |
특히 이번 시즌은 이 공연을 위해 매주 방송 유닛, 보컬, 랩, 단체 곡을 ‘세븐틴TV’를 보는 시청자들에게 추천 곡을 받은 후 팬들이 선정한 곡을 파이널 콘서트 ‘라이크 세븐틴’에서 직접 선보이는 포맷으로 매주 금요일 1시간씩 생방송을 진행하고 있다.
박정선 기자 composer_js@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