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여수정 기자] 걸그룹 에프엑스(f(x)) 설리가 돌연 활동 중단 의사를 전한 가운데, 첫 스크린 데뷔작 ‘해적-바다로 간 산적’(이하 ‘해적’) 홍보 활동에 참여할 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25일 설리의 소속사는 보도자료를 통해 “설리가 지속적인 악성 댓글과 사실이 아닌 루머로 인해 고통을 호소하는 등 심신이 많이 지쳐있어 회사에 당분간 연예활동을 쉬고 싶다는 의사를 전해왔다”며 “당사는 신중한 논의 끝에, 본인의 의사를 존중함은 물론 아티스트 보호 차원에서 활동을 최소화하고, 당분간 휴식을 취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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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해적’ 홍보사의 한 관계자는 “설리 활동 중단 의사에 대해 들은 바 없다. 29일 VIP 시사회 일정이 있는데 설리의 참석 여부는 확인 중이다. 또 지방무대
한편 ‘해적’은 조선 건국 보름 전 고래의 습격을 받아 국새가 사라진 전대미문의 사건을 둘러싸고 이를 찾는 해적과 산적, 그리고 개국세력이 벌이는 바다 위 통쾌한 대격전을 그린 영화다.
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