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7월 925만원이었던 용인 아파트 3.3㎡당 매매가는 올해 3월에는 936만원까지 올라 현재까지 936만원을 유지해 보합세를 보이는 상황이다.
분양시장도 회복세다. 지난 5월 현대산업개발이 용인 서천택지개발지구에서 분양한 '서천 2차 아이파크'의 경우 계약을 시작한 지 일주일 만에 90% 이상의 계약률을 기록했다.
시장이 회복세를 보이면서 건설사들도 하반기 분양에 잰걸음을 보이고 있다.
우남건설은 오는 8월 중순 처인구 역북동에서 '용인 역북 우남퍼스트빌' 아파트를 분양한다. 10년 분양 전환 임대아파트로 규모는 총 914가구 대단지다. 임대기간은 10년으로 거주 후 5년이 지나면 분양전환을 받을 수 있다.
이어 10월에는 서천택지개발지구
오는 11월에는 한화건설이 '용인 상현 꿈에그린'을 분양할 예정이다. 전용면적 84㎡ 단일면적 600가구로 구성된다.
[이승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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